선익시스템, OLED 장비 수요 증가에 호응 : 재무 성과 분석과 F스코어
선익시스템이 OLED 장비 수요 증가에 호응하여 재무 성과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다. 하지만 F스코어는 낮은 편이며,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이 떨어진다. 선익시스템과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업들도 소개하겠습니다.
선익시스템, OLED 장비 수요 증가에 호응 : 재무 성과 분석과 F스코어
협동 로봇 적용의 신개념 용접 솔루션 개발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기업인 선익시스템이 OLED 장비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환경에서 LGD와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협동 로봇 적용의 신개념 용접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품 다각화와 시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그리고 EPS와 BPS도 상승했으며, 주가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선익시스템 재무 성과
선익시스템은 2022년 4분기에 매출액이 3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7.82%로 전분기 대비 50.99% 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1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24%이며, 순이익률은 59.41%로 전분기 대비 211.37% p 상승했다. EPS는 2,373원으로 전분기 대비 -223%, BPS는 9,317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선익시스템의 주요 매출 구성은 증착장비(OLED)가 90.34%, 상품/서비스(OLED)가 9.66%이다. OLED 장비는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되는 장비로,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LGD와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로서 수주 가능성이 높다. OLED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 14 출시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택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협동 로봇 적용의 신개념 용접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품 다각화와 시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용접 솔루션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로, 선익시스템은 협동 로봇과 용접 장비를 결합하여 인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익시스템 주가 분석
2023년 4월 25일 선익시스템 주가는 36,000원으로 전일 대비 11.76%하락했다. 거래량은 513만 9천 주로 평균 거래량보다 많으며, 기관은 순매도, 외국은 순매수를 했습니다. 선익시스템이 상승한 요인은 다음과 같다.
①전 세계 유일하게 OLEDoS(OLED on Silicon) 300mm 웨이퍼 양산장비 개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소개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
②XR(확장 현실) 기기 시장의 성장 전망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추정합니다.
③삼성전자가 메타버스를 신성장 사업 아이템으로 꼽으면서 선익시스템의 관련주로 인식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합니다.
선익시스템의 주가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선익시스템의 기술력이 인정받으면 주가가 급등하는 반면, 메타버스 시장의 불확실성과 선익시스템의 실적 부진이 우려되면 주가가 급락한다.
선익시스템 F스코어
선익시스템의 F스코어는 3점으로 낮은 편이다. F스코어는 조셉 피오트로스키의 9개 지표를 참고하여, 항목마다 점수를 매겨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전략이다. F스코어가 3점이라는 것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F스코어가 3점 이하인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고 피오트로스키는 주장한다.
선익스코어 F스코어 관련 지표
- 영업현금흐름 : 116억 원
- 매출액 : 369억 원
- 당기순이익 : 219억 원
- ROA : - 2.85%
- 부채비율 : 57.46%
선익시스템 F스코어 계산
- 영업현금흐름이 양수인가? 1점
- 당기순이익이 양수인가? 1점
- ROA가 양수인가? 0점
- 영업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보다 큰가? 0점
- 부채비율이 감소하였는가? 0점
- 유동자산비율이 증가하였는가? 0점
- 발행주식수가 감소하였는가? 0점
- 매출액이 증가하였는가? 1점
- 자산회전율이 증가하였는가? 0점
따라서 선익시스템의 F스코어는 3점으로, 낮은 편이다.
선익시스템 장단점
선익시스템의 장점은 OLED 장비의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OLED 장비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선익시스템은 LGD와 애플과 같은 글로벌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협동 로봇 적용의 신개념 용접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품 다각화와 시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선익시스템은 F스코어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F스코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F스코어가 낮으면 기업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선익시스템은 영업현금흐름과 당기순이익이 양수지만, ROA와 부채비율이 음수이며, 발행주식수와 자산회전율이 감소했다. 이는 선익시스템의 자산운용능력과 자본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선익시스템과 비슷한 업종
선익시스템과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업은 다음과 같다.
①에코프로 :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기업으로, 코스닥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매출 구성은 전극재료(63.64%), 배터리 재료(36.36%)이다.
②에코프로비엠 :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기업으로, 코스닥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매출 구성은 전극재료(100%)이다.
③레인보우로보틱스 :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기업으로, 코스닥 36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매출 구성은 로봇(100%)이다.
④한일사료 :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기업으로, 코스닥 40위를 차지하고 잇다. 주요 매출 구성은 사료(100%)이다.
⑤이브이(EV) 첨단소재 :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기업으로, 코스닥 43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매출 구성은 전극재료(100%)이다.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환경에서 LGD와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협동 로봇 적용의 신개념 용접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품 다각화와 시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EPS와 BPS도 상승했으며, 주가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F스코어는 3점으로 낮은 편이며,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익시스템은 자산운용능력과 자본구조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익시스템과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업들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한일사료, 이브이첨단소재 등이 있다.
※사진 출처 : http://sunic.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