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암 보험 상품, 40대 이상 남성 암 환자에게 필요한 이유와 선택 방법

40대 이상 남성 암 환자를 위한 두 번째 암 보험 상품을 비교하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번째 암 보험 상품의 종류와 특징, 필요성과 장점, 가입 시 주의할 점을 비교하고 설명하겠습니다. 

 

 

두번째 암 보험 상품, 40대 이상 남성 암 환자에게 필요한 이유와 선택 방법

암은 한 번 발병하면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입니다. 특히 40대 이상의 남성은 폐암, 간암, 위암 등 발병 빈도가 높고 치료가 어려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들은 치료비와 재진단비에 대한 걱정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회사들은 두 번째 암 진단 확정 때 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은 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최초 암 진단 이후 10명 중 7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각주:1] 이는 과거에 비해 약 2배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두번째 암 보험 상품의 종류와 특징

두 번째 암 보험 상품은 첫 번째 암 진단 후 일정 기간이 지나 발생한 모든 암을 보장해 주는 상품입니다. 같은 부위에 재발하거나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것도 포함됩니다.

다만, 기존 암세포와는 다른 새로운 암세포가 생긴 경우(원발암)나 기존 암세포가 혈관을 타고 다른 부위로 옮겨간 경우(전이암)에 대한 보장 여부는 상품마다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주요 보험사의 두번째 암 보험 상품의 종류와 특징을 비교한 표입니다.

보험사	상품명	보장 대상	보장 금액
현대해상	☞(무)계속받는 암보험 (Hi2204)	모든 암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류암 포함)	-진단비: 1억원 -수술비: 1억원 -입원일당: 10만원 (180일 한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1억원
동부화재	☞(무)KB암보험과 건강하게사는이야기	-모든 암 (원발암, 전이암 포함) -재발암, 잔류암 제외	-진단비: 5천만원 -수술비: 5천만원 -입원일당: 10만원 (180일 한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5천만원
메리츠	☞(무)let:smile 종합건강보험 (더끌림 프리미엄) (무해지형)	-다른 기관에 발생한 암 (원발암, 전이암 포함) -재발암, 잔류암 제외	-진단비: 5천만원 -수술비: 5천만원 -입원일당: 10만원 (180일 한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5천만원

※보장 개시일은 첫번째 암 진단 확정 후 언제부터 두 번째 암을 보장해 주는지를 나타내는 날짜입니다.

 

 

필요성과 장점

두번째 암 보험 상품은 암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필요성과 장점을 제공합니다.

• 두 번째 암 진단 확정 때 진단비를 보장해 주므로, 재진단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 재진단비는 1억 원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각주:2]
• 두 번째 암에 대한 수술비, 입원일당,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을 보장해 주므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 치료비는 2억 원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암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므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재발하거나 전이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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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할 때 주의할 점

두 번째 암 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1. 보장 개시일을 따져봐야 합니다.

일부 상품은 첫 번째 암 진단 후 1년 경과 후부터 보장해 주고, 일부 상품은 2년 경과 후부터 보장해 줍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에 맞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이 높은 암에 걸린 경우에는 보장 개시일이 짧은 상품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발병 빈도가 높은 암인지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발병 빈도가 높은 암은 재발하거나 전이할 가능성이 높은 암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남성은 폐암, 간암, 위암 차례로 잘 걸리고, 여성은 폐암, 위암,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별과 연령대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3. 갱신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갱신형은 기본 설정기간이 끝나면 나이와 발병률 상승 등을 이유로 보험료가 오를 수 있는 상품입니다. 비갱신형은 가입 당시 보험료가 변경되지 않는 상품입니다.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비갱신형보다 저렴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비갱신형보다 비싸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10년간 가입할 경우, 갱신형 상품의 월보험료는 1만 8천원에서 3만 5천 원으로 증가하고, 비갱신형 상품의 월보험료는 2만 5천 원으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재정 상황과 가입 기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두 번째 암 보험 상품은 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부응하여 두 번째 암 진단 확정 때 진단비를 보장해 주는 상품입니다.

이러한 상품은 암 환자들에게 재진단비와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입 시 주의할 점도 있으므로, 자신의 성별과 연령대, 발병 가능성이 높은 암 종류, 재정 상황과 가입 기간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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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암 환자 5년 생존율 70.4%… 10년 전보다 1.3배↑ [본문으로]
2. ☞연령군별 암발생률 (cancer.go.kr)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