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주거(집)가 가까운 직주근접성이 높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직주근접성이란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을 뜻하는 부동산 용어입니다. 직주근접성이 서울권에서 어디가 높은지, 그 이외 수도권 지역은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직장과 주거(집)가 가까운 직주근접성이 높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직주근접성이란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을 뜻하는 부동산 용어입니다. 직장과 집이 가까우면 당연히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게 좋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해 직주근접 단지의 수요는 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방 도시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주근접성이 좋은 투자 지역이 과연 어디 지역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직주근접성 높은 지역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은 주로 대도시나 업무지구에 위치하거나, 신도시나 산업단지와 연계된 지역입니다. 서울의 3대 업무지구라고 하여,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서울 도심권역), GBD(Gangnam Business District, 강남권역), YBD(Yeouido Business District, 여의도·영등포 권역)을 중심으로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 CBD: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등을 포함하며, 정부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이 밀집된 지역입니다.
• GBD: 서초구와 강남구, 한강 건너 이촌, 금호, 옥수, 성수동 등을 포함하며, IT, 방송, 광고, 패션 등의 창조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입니다.
• YBD: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등을 포함하며, 유통, 물류, 제조,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이 혼재된 지역입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직주근접이 높은 수도권지역

수도권에서는 서울에 일자리가 몰려 있고, 워라밸 트렌드의 확산으로 직주근접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광명시와 경기 서남부권은 서울과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서울과 접근성이 높은 만큼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단지별로 1순위 청약 경쟁률과 직주근접성을 살펴보면, 광명센트럴아이파크와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 내, 논현역 및 강남구청역 등까지는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광명 소하 신원아침도시1, 2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이용 시 시청역 및 여의도역까지 약 30분대가 소요됩니다. 이러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매매시장에서도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명 소하 신원아침도시 1,2

 

경기 서남부권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신도시와 산업단지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는 수원, 안양, 군포, 안산, 화성, 오산, 평택 등의 도시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하며, 산업과 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며,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해양레저복합도시로 활발히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 중 하나이며, 관광시설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직주근접 수요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수원 영통구, 성남 분당구

지리적으로 인접하거나 신분당선을 이용한 판교테크노밸리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IT, BT, CT, NT 등의 첨단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약 1천개의 기업과 8만여명의 종사자가 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SK, 삼성, LG, 카카오, 네이버 등의 대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 연구소 등이 공존하는 창조경제의 메카로, IT 인재들의 꿈의 도시입니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살고 싶은 사람들은 주로 용인시 처인구, 수원 영통구, 성남 분당구 등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판교테크노밸리와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신분당선을 이용하여 출퇴근이 수월합니다.

 

또한, 이러한 지역들은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생활환경이 우수하며, 주거시설도 다양합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판교테크노밸리와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으로, IT 인재들이나 판교테크노밸리 종사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 장단점

장점

• 삶의 질을 향상: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은 출퇴근 시간이 짧아서, 여가시간이나 가족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서, 정신건강이나 신체건강에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통근시간이 1시간 이상인 사람들은 통근시간이 30분 이하인 사람들보다 스트레스가 1.5배 높고, 우울증이 2배 높다고 합니다.
• 출퇴근 시간 감소: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은 직장과 주거가 가까워서, 출퇴근 시간이 짧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짧으면, 교통체증이나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이 짧으면,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이 10분인 사람은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인 사람보다, 출근시간을 50분 늦추거나, 퇴근시간을 50분 앞당길 수 있습니다.
• 교통비 절약: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은 직장과 주거가 가까워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를 절약하면, 다른 용도로 돈을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이 10분인 사람은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인 사람보다, 한 달에 약 10만 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집값이 비싸다: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은 수요가 많아서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집값이 비싸면, 주거비용이 높아지고, 부동산 투자의 위험도 커집니다. 또한, 집값이 비싸면,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공간이 작거나, 주거환경이 나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억 5천만 원이고, 전세가는 1억 6천만 원입니다. 반면에, 인천 남동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5천만 원이고, 전세가는 2천만 원입니다.
• 회사가 이전하거나 옮겨질 경우 불리하다: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에 살면, 회사가 이전하거나 옮겨질 경우에는 통근거리와 통근시간이 증가하고, 집값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에 살면서 강남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회사가 인천으로 이전하면 통근거리가 50km 이상이 되고, 통근시간이 2시간 이상이 됩니다. 또한, 강남에 있는 집의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환경오염이 심하다: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은 주로 대도시나 업무지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심할 수 있습니다. 대기오염, 소음오염, 광택오염 등이 건강에 해롭고, 풍경이나 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직주근접성이 높은 수도권 지역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부동산 입지 가치에 있어서 직주근접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연내 분양하는 직주근접 단지를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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