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인간 유래 히알루론 리다제 통증완화제 출시 임박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대표 이순희)이 인간 유래 히알루론 리다제 통증완화제를 개발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동물 유래 제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생산성이 높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이다.

 

 

알테오젠, 인간 유래 히알루론 리다제 통증완화제 출시 임박

알테오젠은 차세대 바이오베터, 바이오시밀러, 독자적인 바이오제품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NexP Fusion Technogy, NexMab ADC Technology, Hybrozyme Technology 등의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항암제, 통증완화제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강북삼성병원에서 2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완료했다. 이 임상에서는 히알루론 리다제라는 성분을 이용하여 통증완화제를 개발하였다. 이 성분은 동물 유래가 아닌 인간 유래로 만들어져 부작용이 적으며, 콜라겐에 구멍을 뚫어 약물이 몸 안으로 흡수되게 하는 기능을 한다.

 

테르가제(성분명 : 히알루니다제)에 대한 임상시험은 환자의 양팔에 시험물질인 테르가제와 대조물질을 각각 투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테르가제는 인간 유래 제품이라 동물유래제품보다 안전성과 품질이 좋다. 그리고 정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수술 후 통증완화나 부작용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압도적 효능'...알테오젠, 1조 통증완화제 시장 지각변동 '예고'

 

알테오젠은 품목허가가 나오면 바로 시판할 수 있는 제품이며, 급여가 되지 않는 제품이다. 따라서 가격 전략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국내 시장규모가 500억 정도이며, 2026년에는 1000억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규모는 1조 정도이며, 2026년에 2조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국내 품목화가 나오면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너십을 통해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출시는 하나의 시작점에 불과하다. 알테오젠은 차세대 바이오베터, 바이오시밀러, 독자적인 바오제품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